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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곽에 언젠가부터 혐오스런 사진을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인 듯한데 처음 몇 번은 눈에 띄지만 몇 일 가지않아 익숙해져버립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면 거슬리기는 해서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검색을 합니다. 마음에 확 닿는 케이스가 보입니다. 목재로 만든 케이스입니다.
제일 큰 것으로 한 갑 20개피가 들어갑니다. 목재다보니 감촉이 부드러운면서도 느낌이 좋습니다. 꽤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방에 장착된 자석의 힘으로 뚜껑이 밀착되는데 꽤 힘이 강합니다. 그래서 부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케이스 밀폐가 잘 되다보니 담배 향이 달아나질 못합니다. 오리지널 종이 케이스 때 보다는 담배향이 더 깊은 듯한 느낌입니다. 순전히 느낌일 뿐이니 너무 믿진 마시길 ^^.
3.5만원이나 케이스에 투자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액상형이나 아이코스같은 전자담배는 제 담배 철학과는 맞지 않습니다. 뜨거운 불에 태워 연기를 마시는 담배 형식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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