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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점)
1995년 작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신神급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수동적으로 보이고, 적극적으로 관계의 진전을 보여주는 인물은 메릴 스트립으로 영화 전반을 이끌어 간다.
상상해보자. 미국 아이오와주 시골마을 한 가정. 이웃은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가끔 시내에 나가 쇼핑을 하는 것이 전부. 그러니 평상시 마주하는 사람들 이라고는 아들, 딸, 남편, 이렇게 세 명뿐. 얼마나 일상이 무료할 것인가! 그 따분한 일상의 연속인 상황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진 작가가 방문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따분한 일상과 사진 작가를 만나면서 빠져드는, 그리고 마지막 헤어지는 신에서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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