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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지막이 20대였으니 20년이 더 넘었겠다, 현대문학상 작품집을 사봤다. 주로 실용서적만 접하다 소설을 읽으니 같은 한글이라는 매개체라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뇌의 다른 부분을 깨운달까.
박지영의 ⟪장례 세일⟫. 수상작은 아니지만 수상 가까이 갔던 작품. 자본주의 환경에서 사회적으로 무능력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한 아들을 그린다. 타고난 이야기꾼 냄새가 난다. 수상작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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