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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때입니다. 그당시 최고의 코미디언은 심형래였고, 인기가 정점에 있을 때 코믹 캐롤 앨범을 출시했죠. 제가 처음으로 제 돈으로 구매한 테잎이었고, 테잎이 늘어날 정도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고, 아래 크리스마스 음악도 1984년에 출시된 건데 제 기억에 각인된건 중고등학교 시절입니다. 겨울철 라디오만 틀었다하면 항상 나오던 음악이었거든요. 수년간 가장 인기있는 겨울 음악이었죠.. Wham!의 Last Christmas.
성인이 된 이후 1997년 IMF 시대에 들어서서는 사실 사회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게 됩니다. 언제부터였는지 저작권 시비로 인해 거리에서도 캐롤을 잘 들을 수 없게 되었고요. 오늘이 12월 24일인데도 분위기는 평상시와 다르지 않아, 역설적으로 과거 겨울 시즌 음악이 기억나 끄적여 봅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신나는 음악보다 차분한 것이 좋아 재즈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음악을 찾아 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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