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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저를 울컥하게 만들었던 두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요, 첫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남쪽으로 넘어와 두 정상이 만나는 순간이었고 둘째는 도보다리 단독 회담이었습니다. 배석자 없이 통역도 없이 두 정상이 허심탄회하게 회담을 하는 장면이란... 남과 북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에 매돌았습니다. 우리는 같은 민족입니다. 서로 적대시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빨리 서로 자유롭게 왕복할 수 있는 그날이, 그리고 더 나아가 통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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