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서정록이라는 사람이 인디언 이야기를 여러 원서에서 발췌해서 엮은 책이다. 인디언들의 생활담, 노래, 시, 연설문 등등... 무작정 바쁘기만 한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자연이라는 주변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 그 훌륭한 정신문명을 이루어 나가던 수많은 인디언들은 어디에 있는것일까? p.164 대부분의 원주민 치료사들은 일반 의사들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본다. 모든 신체적인 고통은 영적인 차원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신체에 일어나는 것은 단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며, 진정한 치료는 그 이상의 것을 보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현대 의사는 환자를 검사할 때, 단지 그의 질병만을 본다. 그러나 그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면 불필요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모든 질병과 고..
https://www.youtube.com/watch?v=Z0MqCuEskfs 위 사설 도입부 사진 속 전열기 위치와 방향을 보라. 문 밖에 있고 방향은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매장 밖에서 손님을 끄는 직원을 위해 켜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그림 밑 설명과는 다르게 매장문을 활짝 열어 놓은 것과 전열기를 켜 놓은 것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악의적으로 두 사실을 연결 지어 설명한다. 악의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4laP1KtDOw 중국과의 수교 이후 20년간 흑자였던 관계가 윤정부 들어서자마자 적자로 돌변했다. 그런데도 윤정부는 관계 개선의 노력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중국을 대통령의 병신스런 말과 정책으로 자극하고 있다. 탈 중국을 내세운..
가지고 다닐만한 큰 배낭이 없어 이틀동안을 검색해서 내맘에 드는 걸 찾았다. '오클리 스노우팩' 허걱... 그러나 총알이 역시 문제. 더군다나 난 백순데... 하지만 지르기로 결심했다. 하늘이 도왔는지 10% 세일을 하더군. ^^ (10% 세일하길래 moscow hat 3.0 도 같이 구입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야지... 백수라 더 추울텐데 말야.) 위 사진은 내가 버클들을 많이 정리해서 그렇지 처음 받았을땐 정말 난해難解했었다. 일단 주머니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메뉴얼이 필요할 정도다. 뒤에서 본 모습. 오클리의 금속 마크가 인상적이다. (그렇지 않은가?) 양 사이드로 두개씩의 포켓과 먼가를 넣도록 되어있는 구멍이 하나씩 있었는데, 난 위 사진처럼 구멍에는 우산을 넣고 사이트 포켓 한쪽엔 SIGG..
나일먹고 공부를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말이 있다. 보통은 머리를 사용하는 일은 따로 때가 있다는 말로 쓰인다. 그러니까 젊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일께다. 예전 교수님중 한분도 이 말을 자주 하셨던 기억이 난다. 몇일째 도서관에서 몇시간씩 공부를 하다보니 이 말을 실감한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다. 공부를 하면서 머리가 안돌아간다고 느끼는 적은 아직 없었지만, 엉덩이가 아파서 꿈틀거리기 일쑤고, 목이 뻐근해서 - 책을 읽으려면 머리를 숙이고 있어야 하니 - 수시로 목돌리기 운동을 한다. 이런 변수가 있었다니...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당황스럽다. 하~~~ ㅋㅋㅋ random variables...
오늘은 마트에 들려서 울나라産 솔틴크래커를 다(다~ 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사봤다. 그동안 이 크래커를 좋아해서 아무거나 보이는대로 사먹기만 했는데 생각난김에 사용기를 작성해 보기로했다. 더 많은 이들이 더 좋은 솔틴크래커를 골라드시기를 바라는 작은 마음에서이다. 리뷰에 참가한 크래커는 크라운 '참' 크래커, 롯데 허브 '프라임', 해태 '아이비'이다. 롯데 허브 '프라임'(사진은 600원짜리). 다른 제품들과는 차별적으로 허브맛이라는 특이점이 있었지만 솔틴크래커 특유의 단백한 맛을 살리지 못하고 보통 크래커같은 맛이 강했다. 그리고 다른 두 제품에 비해 조금 짠편. 크라운 '참' 크래커. (사진은 600원짜리)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나온 솔틴크래커다. 조금 바삭한 맛이 부족하다. 해..
무더위를 책으로 이겨보고자 인터넷 서점에서 골라봤다. 너무나 오래됐지만 잘은 모르는 '드라큘라'에 관한... 그래서 더욱 여름에 어울릴것 같아 선택했다. 책서평에는 모두 별5개를 선뜻 내주는 분위기라 당연히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거라 기대했지만... 하지만, 지금 2권 끄트머리를 읽고 있는 지금, 작가인 코스토바를 저주하지 않을수 없다. 이유는 하나. 곁가지들이 너무나 많다. 직설적으로 줄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많다는것. 둘. 초보작가라 그런지 구성이 정말 허술하다. 허술한 구성을 온통 묘사와 우연한 사건들로 채워넣었다. 10%할인에 10% 적립금, 그리고 5,000원 쿠폰할인으로 3권을 17천원대에 구매를 했지만, 3권까지 읽을 내 아까운 시간들까지 포함한다면 정말... 내돈 아깝다. 코스토바! 앞..